사회3 "고속도로 갓길에 초등학생 있음".. 실종 아이 살린 문자 한통 [이슈포스트] ‘서대전ic 나가기 전 초등학생 갓길에 있음’ 한 운전자가 고속도로 갓길에 서있는 초등생을 발견하고 신고한 덕분에 무사히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알고보니 이 초등생은 실종 신고된 상태였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여러분 저 잘한 거 맞죠? 한 아이를 살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지난 4일 전북 정읍에서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서대전IC 방면 갓길에서 책가방과 신발주머니를 들고 서 있는 한 초등생을 발견했다. A씨는 “어두워지고 있었는데 아이가 어두운 옷을 입어서 잘못하면 죽겠구나 싶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직장동료는 112에 신고하고, 동시에 저는 한국도로공사에 이를 알렸다"고 말했다. 그는 오.. 2022. 10. 6. 스타벅스의 배신.. 논란 터지기 일주일 전 알고 있었다 이수진 의원 "국민 건강을 볼모로 돈을 벌었을 것" 스타벅스, 직원 양심 고백 일주일 전인 13일 사태 인지 [이슈포스트] 스타벅스가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사실을 논란 발생 일주일 전에 알고도 계속 증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리백 폼알데하이드 검출 논란은 지난 7월 2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FITI시험연구원 직원이라고 밝힌 이용자가 “(캐리백에 대한) 시험을 했고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글을 올리면서 촉발됐다. 그러나 스타벅스는 일주일 앞선 13일 해당 사실 인지했다는 것이다. 지난 4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 의원은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에게 "(신세계그룹) 감사팀에 확인해봤더니 송 대표가 지난 7월 13일 보고를 받았다. 저희가 조사할.. 2022. 10. 5. 불 난 주택에 갇힌 주민 5명 구한 '사다리차 영웅' 화제 [이슈포스트] 경기도 광명 불이 난 다세대 주택에서 주민 5명을 안전하게 구조한 '이삿짐 사다리차 영웅'이 화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6시12분쯤 경기 광명시의 4층 규모 다세대주택 꼭대기 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에 나섰고, 30여분만에 완진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주택 1층에 사는 A씨가 소방 당국이 출동하기 전에 자신의 이삿짐 사다리차를 이용해 4층에 있던 주민 5명을 대피시켜 자칫 발생할지 모를 큰 인명사고를 막았다. 다른 층에 거주하던 주민 18명은 스스로 몸을 피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 자세한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이슈포스트 2022.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