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곽윤기1 '중국귀회' 린샤오쥔(임효준) 친구 박지원.. 그리고 '효준맘' 곽윤기와 라디오스타 린샤오쥔(임효준), 박지원 치열한 맞대결, 그리고 스포츠맨십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 경기장에는 숨소리조차 삼켜질 듯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빙판 위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선수—한국의 박지원과 중국의 린샤오쥔(임효준). 하지만 이들의 대결은 단순한 금메달 싸움이 아니었다. 오랜 세월 동안 친구이자 경쟁자로 맞서 온 이들의 관계가 다시 한 번 얼음 위에서 부딪히는 순간이었다. 린샤오쥔은 과거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2020년 중국으로 귀화했다. 그리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박지원과 재회했다. 결과는 박지원의 승리. 1500m 결선에서 그는 압도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금메달을 차지했.. 2025.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