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스포츠

유명 래퍼, 객석 다이빙하다 추락.. "오빠가 뛰어 내려서 폰 깨졌다"

by 이슈포스트2 2022. 10. 12.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대학축제 다이빙 추락 사진= 인스타그램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대학축제 다이빙 추락 사진= 인스타그램

[이슈포스트]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대학 축제 공연 중 관객석으로 다이빙하다 추락하는 굴욕을 맞봤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 대학교에 공연하러 가는 거 아니야 서커스 하러 가는 거야"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유했다.

이날 공개한 영상 속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대학교 축제에서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관객석을 향해 몸을 날렸다. 그러나 당황한 관객들은 양옆으로 피했고, 그는 그대로 땅바닥에 추락했다.

이후 관객들은 당황스러워했지만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보이며 무사하다는 신호를 보냈다. 결국 경호원의 도움을 받으며 관객석을 빠져나온 그는 무사히 무대를 이어갔다. 

또 에듀케이티드 키드는 공연이후 관객 A씨에게 뜻밖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기도 했다. 자신의 다이빙 때문에 관객 A씨의 휴대폰이 파손된 것이다.

A씨는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에게 "저 XX대에서 오빠가 뛰어 내려서 폰이 깨졌다"며 자신의 휴대폰이 파손된 사진을 보냈다. 이에 그는"수리비 얼마 나오는지 영수증과 같이 보내달라. (수리비를) 보내주겠다"고 답했다.

이에 A씨는 휴대폰 액정과 내부 LCD 등이 파손됐다며 28만 5000원이 적힌 수리비 내역서를 전달했고,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수리비를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2018년 '언에듀케이티드 월드(UNEDUCATED WORLD)'로 데뷔했다.

이슈포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