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결혼 잘해 인생역전?.. 김소영 "큐레이션 회사 대표, 직원 44명"

김소영 오상진 부부 SBS 동상이몽2

[이슈포스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CEO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6년 차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영은 아나운서에서 직원 44명을 둔 CEO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션 하는 회사다"며 "책이라든지 일상에 필요한 좋은 제품을 골라 온·오프라인으로 보여드린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김소영은 현재 서울시 마포와 경기도 광교 두곳에 매장을 운영중이다.

그러면서 "처음엔 동네 책방이었는데 지금은 44명의 직원과 같이 하고 있다"며 "수십 명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어깨가 무거워진다.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소영은 출근해 CEO로서 업무를 시작했다. 회의간 김소영은 대표답게 업무를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소영 오상진 부부 SBS 동상이몽2

아내 김소영이 출근한 사이 남편 오상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육아·가사를 도맡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전엔 수영을 다녀오고 전시회 관람까지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기도 하고 집에 와서는 놀다 지쳐 잠에 들기도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오상진씨 한량 꿈 이루겠다"라고 농을 던졌다.

한편 김소영 오상진 부부는 연세대학교 동문이며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만나 2017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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