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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이 91세라니…' 美 모델, 과감한 화보 공개

by 이슈포스트2 2022. 10. 7.

현역 최고령 모델 카르멘 델로레피체 / 사진 뉴유
현역 최고령 모델 카르멘 델로레피체 / 사진 뉴유

[이슈포스트]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로도 부족하다.

현역 최고령 모델 카르멘 델로레피체가 91세의 나이로 과감한 화보를 찍어 화제다.

미국의 건강 및 뷰티 매거진 ‘뉴유(New You)’는 6일 델로레피체를 커버모델로 한 사진을 공식 SNS에 공개했다.

사진에는 델로레피체가 1974년 보그의 첫 번째 흑인 표지 모델이 된 베벌리 존슨(70)과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뉴유는 홈페이지에 델로레피체가 촬영한 누드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에는 델로레피체가 이불로 상의를 가린 채 어깨와 다리를 드러내고 있다.

델로레피체는 뉴유와의 인터뷰에서 “촬영은 사진작가가 여러분과 내게서 무엇을 보는지에 대한 인식을 담은 것”이라며 “우리가 거기 있고, 시너지가 일어나기 시작하면, 그들은그것을 끌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아기를 사랑으로 먹이고 키울 때 하는 에너지를 자신에게 쏟아부어야 한다”고 자신의 아름다움 유지 비결을 전했다.

한편, 1931년생인 델로레피체는 미국 뉴욕 출생으로 15세에 보그 표지를 장식하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무려 76년간 현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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