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에 그 말을 했어야 해".. 구준엽♥서희원 러브스토리

가수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 / 보그 타이완(Vogue Taiwan)

[이슈포스트]가수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의 커플 화보와 러스트로리가 공개됐다.

지난달 30일 패션 매거진 보그 타이완(Vogue Taiwan)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준엽, 서희원의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는  서희원이 구준엽의 볼을 깨물거나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팝콘을 먹으며 장난을 치거나 샤워 가운을 입고 소파에 있는 부부만의 자연스런 모습도 눈길을 끈다.

가수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 / 보그 타이완(Vogue Taiwan)

가수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 / 보그 타이완(Vogue Taiwan)

가수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 / 보그 타이완(Vogue Taiwan)

가수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 / 보그 타이완(Vogue Taiwan)

또한 구준엽, 서희원 커플은 인터뷰를 통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여년 전 교제 한 바 있다. 그러나 장거리 연애와 소속사의 반대 등으로 결별했고, 이후 20년 만에 극적으로 다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서희원은 인터뷰에서 "구준엽과 헤어졌을 때 너무 고통스러웠고 연예계 일이 싫어 이곳을 떠나고 싶었다"며 결별 후 후유증을 겪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20년 만에 구준엽의 전화를 받고 놀랐다는 서희원은 "구준엽이 결혼하자고 했을 때 왜 이렇게 늙고 나서야 말하냐"며 "20년 전에 그 말을 했어야 해"라고 프러포즈 받았을 당시를 떠올렸다.

구준엽은 "서희원보다 더 좋은 사람은 없다. 내 마음속에 남아있는 감정이 강했다"고 털어놓았다. 또 "이 여자는 정말 내가 가장 완벽하게 원하는 사람"이라며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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