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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송지효 과감하게 벗었는데 하루 1~2개 주문.. 하하 "처음엔 다 그래"

by 이슈포스트2 2025. 2. 12.

송지효, 배우에서 CEO로 ‘니나송’ 론칭하다

배우 송지효가 연예계를 넘어 사업가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20년이 넘는 연기 경력과 예능에서의 활약을 뒤로하고, 그녀는 속옷 및 잠옷 브랜드 ‘니나송(NINA.SSONG)’을 론칭하며 본격적인 CEO의 길에 들어섰다. 단순히 이름을 내건 협업이 아니라, 그녀가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까지 참여한 브랜드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기자에서 사업가로—8년의 준비 과정

송지효는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오랜 시간 철저한 준비 끝에 이번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그녀는 최근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 출연해 “처음 브랜드를 론칭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부터 직접 동대문 시장을 다니며 원단을 고르고, 소재를 만지며 공부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업체와의 협업이 아닌, 단 두 명의 직원과 함께 브랜드를 구축해왔다는 점이 그녀의 진정성을 증명한다.

 

사업을 향한 그녀의 애정은 화보 촬영에서도 드러났다. 브랜드의 첫 출시를 기념하며 그녀는 직접 모델로 나섰고, 다양한 콘셉트의 속옷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일부 화보에서는 브라톱과 청바지를 매치하거나, 티셔츠 아래 란제리를 착용한 과감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바지를 끌어내리는 듯한 연출이나 요염한 포즈를 취한 컷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이러한 화보 촬영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그녀의 브랜드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여주는 행보로 해석되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배우로서의 이미지와 다른 파격적인 행보에 놀라워했고, 일부는 그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런닝맨 멤버들의 응원—“끝까지 해낼 것”

송지효의 사업 소식은 그녀가 고정 출연 중인 SBS 예능 ‘런닝맨’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유재석은 “송지효가 직원 두 명과 함께 모든 걸 직접 챙기면서 사업을 하고 있다”며 그녀의 열정을 강조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방송 중 유재석은 “(송지효가) 하루 주문이 한 개, 두 개라고 들었다”고 말하며 어려운 상황을 언급했고, 하하는 “처음엔 다 그렇다. 지금 기지개 포즈 화보가 바이럴을 탔으니 조금만 기다려라”고 위로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그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특히 김종국은 “이제는 배우가 아니라 사업가로 보인다”고 말하며 송지효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예상보다 힘든 사업 현실—그러나 포기란 없다

사업 초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송지효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녀는 “열심히 할 거다”라고 다짐하며 끝까지 버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단순히 속옷 브랜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수까지 출시할 계획을 밝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그녀가 “진작 이렇게 살 걸”이라며 사업을 통해 느낀 새로운 삶의 만족감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역술가의 타로 점을 통해 “성취하고 싶은 에너지가 폭발하는 시기”라는 말을 들으며, 그녀의 도전이 단순한 시도가 아니라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임을 시사했다.

앞으로의 행보—사업과 방송을 병행하는 CEO

송지효는 단순히 사업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연기자와 예능인으로서의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JTBC 다큐멘터리 ‘딥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에 출연하며 또 다른 도전을 예고했다.

배우, 예능인 그리고 이제는 CEO. 끊임없이 도전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송지효의 행보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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